[e스포츠월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39명 첫 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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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3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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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FA 선수가 나온 구단은 KT 매직엔스(현 KT 핑거붐)다.
FA 영입을 추진하는 팀은 보상선수로 기존 선수단의 핵심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6명으로 제한된 보호선수를 정할 수 있따 프로야구와 비슷한 형태의 보호수단이 마련된 셈이다. 원소속 구단이 보상선수를 원하면 해당 선수 연봉 100%와 영입팀의 선수 한 명을 내놓아야 한다. 프로야구의 FA 영입은 연간 팀당 2명으로 제한되지만 e스포츠는 제약이 없다.
설명
FA 제도 도입 이전에 현금 트레이드 형태로 박태민-전상욱-김택용 등을 영입한 전례가 있는 SK텔레콤이 이러한 기회를 놓칠 리가 없다. 규정 경기 수는 매 시즌 프로리그 경기의 25% 이상 엔트리에 포함되면 충족된다
[e스포츠월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39명 첫 FA
한국e스포츠협회의 공시에 따르면 위와 같은 자격요건을 충족한 FA 선수는 총 39명이다. 시행 과정에서 나타나는 단점을 보완하는 課題가 남아 있따 특히 e스포츠 구단의 빈익빈 부익부가 심해질 가능성이 제도 시행 이전부터 제기되는만큼 이 문제의 해결 대안 모색이 시급하다. 이론(理論)적으로는 한 구단이 39명의 선수를 전부 독식할 수도 있따
처음으로 FA 자격을 얻은 선수들의 면면을 보면 올스타 팀을 구성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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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 과정을 지켜봐야 하지만 거물급 선수들의 이적이 이뤄지면 당장 팀 전력 급상승이 가능하다. 다만 자격 취득 기간이 짧다.
39명의 선수 중 원소속 팀과 우선 협상을 벌인 후 합의를 이뤄내지 못하면 FA 신청을 하고 다른팀과 협상을 진행할 수 있따 단 협상이 결렬되면 원소속 팀이 해당 선수에게 제시한 금액이 공개된다 최종적으로 해당 선수를 데려가려는 팀들 간의 공개입찰을 거쳐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하는 팀이 해당 선수를 얻을 수 있따
쟁쟁한 39명의 선수들을 상대로 SKT-KT-CJ 등 ‘큰손’ 3인방의 혈전이 예상되는 이유다. 특히 저그 진영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SK텔레콤이 이제동 영입에 눈독을 들일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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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
다만 원소속 구단의 기득권을 인정하기 위한 장치도 마련돼 있따 연봉 5000만원 이상의 선수가 이적하려면 영입팀은 원소속 구단에 해당 선수 연봉의 200%를 보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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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시장에 처음으로 자유계약(FA) 선수가 등장했다. 그 뒤를 이어 삼성전자와 MBC게임, STX 등 5명이 FA 선수가 나왔다.
다. FA의 등장에 따라 e스포츠 시장에는 상당한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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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FA는 프로야구와 비슷하다. 그 이후에 입단한 선수들은 5년간 활동하며 규정 경기 수를 채워야 한다. e스포츠의 핵심 종목인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39명이 FA 자격을 받았다. 따라서 SK텔레콤이나 KT·CJ 등 상대적으로 투자 여력이 높은 구단의 전력 강화가 예상된다 프로리그가 종료된 직후 각 구단은 휴식에 접어들었지만 FA가 수면 아래에서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따
최초의 FA 제도 도입은 프로스포츠로서 시스템을 갖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랭킹 1위인 화승 이제동과 2위인 SK텔레콤 김택용이 포함돼 있따 삼성전자 송병구와 하이트 박명수 등 구단을 대표하는 다수의 선수가 FA 자격을 얻었다. 2006년 6월 e스포츠협회 이사회 의결 시점 이전 프로게임단에 입단한 프로게이머들은 3년간 규정 경기 수를 채우면 FA 자격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