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코스피 단숨에 170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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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2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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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만기일 부담을 재우고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코스피지수가 1700선까지 바짝 다가섰다.





14일 증시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65.67포인트(4.02%) 급등한 1697.45로 마감했다.
이경민기자@전자신문, kmlee@
코스피 단숨에 1700 육박
외국인은 순매도로 전환했으나 기관투자가가 프로그램 매매로 5000억원 가량을 매입하면서 장 막판에 지수를 바짝 끌어 올렸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2753억원)와 비차익거래(2183억원)에서 모두 매수 우위를 보이며 4947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이날 상승폭은 역대 4위의 기록이고 지난해 11월26일 82.45포인트 상승 이후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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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오늘 장마감 때까지 프로그램 순매수 금액이 5000억원에 달해 견조한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고 평가했다. 역대 1위는 지난해 8월20일 93.20포인트, 3위는 2000년 3월2일 66.28포인트였다. 삼성전자가 3.31% 상승했고 POSCO(4.44%), 현대중공업(4.27%), 한국전력(2.44%), 국민은행(4.56%), 신한지주(5.65%), SK텔레콤(1.32%), 현대차(2.96%) 등이 모두 올랐다.
오태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소매지표가 양호하게 발표되면서 미국의 소비가 급격하게 둔화될 것이란 우려가 완화된 것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analysis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13.64포인트(2.15%) 오른 649.53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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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로는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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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LG필립스LCD(4.56%)와 LG전자(5.42%), 하이닉스(1.55%) 등 대형 정보기술(IT)주가 동반 상승했다. 하지만 향후 전망에 대상으로하여는 1700선 위에서는 기술적인 저항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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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연구원은 “미국이 내일 산업생산지수, 미시건대 신뢰지수 발표에 이어 20일 부동산 지표를 발표할 예정이고 유럽 금융기업들이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어 당분간 서브프라임 사태의 影響이 어느 정도 실물경제에 影響을 미치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