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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길을 다시 걸어가다. 독립기념관!!
작성자 : 전주신동초등학교 6학년 박0은 수상 : 은상(초등 고학년부)
역사의 길을 다시 걸어가다. 독립기념관!!

학교에서 독립기념관에 갔다. 독립기념관이라고 해서 유관순 열사나 3·1운동 같은 독립운동에 관련된 것만 있는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앞을 봤는데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로 멋진 광경이 눈앞에서 펼쳐졌다. 눈앞에 큰 탑이 우두커니 서 있고 그 뒤에 겨레의 집이 탑의 배경이 되어 서 있는 모습을 보니, 마치 내가 조선과 대한제국의 시대로 간 것 같았다. 양 옆에는 아주 많은 태극기가 있었고 간단한 설명이 적힌 소개패널도 있었다. 전에 배운 내용이라 꼼꼼하게 읽어보았다. 겨레의 집에는 큰 작품이 있었는데, 그 작품이 유명한지도 모르고 그냥 지나쳐 버렸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교과서에서 나왔던 작품이었다. 제대로 보지 않은 것이 후회가 되었고 다음부터는 빠짐없이 보겠다고 다짐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우리 모둠원은 먼저 1관부터 관람하였는데 1관에는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등의 나라가 나왔다. 솔직히 1관에서는 문제를 풀기 바빠 많은 전시물을 그냥 지나쳤고 설명을 제대로 읽지도 않았다. 자격루, 얼굴무늬 기와 등 책에서 많이 보던 전시물 위주로 관람했다. 하지만 내가 많이 보지 않아서 그렇지 1관에는 아주 많은 지식이 숨겨져 있었다.
2관부터는 반끼리 모여 해설사선생님과 함께 이동했다. 우리끼리만 갔다면 또 1관처럼 지나쳤을 텐데 해설사선생님과 함께 다녀서 더 집중도 되고 많은 전시물을 보게 되었다. 2관에는 학교에서 배운 강화도 조약, 윤요호 사건, 독립신문 등 우리가 책으로 배운 내용이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전시되어 있었다. 배운 지 오래 돼 기억이 나지 않았는데 해설사선생님께서 설명을 해주셔서 새록새록 기억이 나서 잘 이해가 되었다. 특히 나에겐 독립신문과 서대문 형무소의 고문이 제일 기억에 남았다. 왜냐하면 독립기념관에 오기 전에 교과서나 TV에서 본 적이 있어 더욱 집중해서 봤기 때문이다. 특히 서대문형무소는 ‘사람이 이렇게나 끔찍한 일을 저지를 수도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을사늑약, 헤이그특사도 해설사선생님께서 설명해주셔서 전시물이나 그림을 보면서 내가 꼭 역사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3관에서는 의병활동에 대해 듣고 관람을 했다. 의병은 배운 지 얼마 안 돼서 기억에 더 남았던 것 같다. 학교에서 배우지 않은 내용을 해설사선생님께서 설명해 주셔서 더욱 좋았다. 의병이 군대가 해산되고 더 힘이 커졌고, 아무도 무기를 지원해주지 않아 직접 무기를 제조해서 싸웠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의병운동을 어떻게 주도적으로 이끌어 왔는지, 그리고 의병운동이 어떻게 발전하게 되었는지까지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유익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4관을 갔다. 4관에서는 내가 생각할 때 제일 중요한 3·1운동에 대해 말씀해 주셨다. 3·1운동할 때 많은 사람들이 그 많은 태극기를 어떻게 만들었을까 궁금증이 있었는데, 마침 해설사선생님께서 설명해주셨다. 태극기를 목판으로 찍어서 많이 만들어 냈다고 했다. 4관에서는 다른 전시물들도 많았지만, 해설사선생님께서 바쁘신지 조금만 설명해 주셔서 아쉬웠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점심시간이 되어서 밥을 먹는데, 1관과 2관이 눈에 보여 빨리 먹고 더 관람을 하고 싶었다. 식사를 마치고 다시 2관부터 모둠원들과 함께 문제도 풀고 구경도 하면서 전시물과 그림들을 살펴보았다. 2관부터 4관까지는 이미 관람해서인지 대충 보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전시물들을 다 보지 못한 것이 후회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시간이 없어서 바로 5관으로 갔다. 5관에서는 윤봉길 의사, 이봉창 의사에 관한 전시물들이 있었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들이어서 집중도 잘되고 이해가 잘되었다.
6관에서는 광주 학생운동, 대한민국 임시헌장 등의 작품들이 있었다. 특히 광주 학생운동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모형을 이용해 전시를 해 놓아서 집중이 잘되고 이해도 잘되었다.
7관은 체험관으로 내가 제일 좋아했던 곳이다. 의병훈련소도 있고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아서이다. 역사 퀴즈를 통해 내가 얼마나 알고 있는지 테스트 해 볼 수도 있었고, 게임들을 통해 이봉창 의사, 윤봉길 의사, 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의 얼굴에 대해 더욱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독립기념관이라 체험도 대한독립 만세만 있을 줄 알았는데, 재미있는 체험이 이렇게나 많은 줄 알았다면 집에서부터 기대하고 왔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체험시간이 30분밖에 없어서 많은 체험을 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즐거웠다. 이번에 독립기념관에서 그동안 우리가 배우고 공부했던 내용들을 실제로 전시물과 유물을 통해 확인해 보면서 역사를 알아 가는데 흥미를 가지게 되어 역사 공부에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독립기념관을 점수로 표현한다면 100점 만점에 98점이다. 왜냐하면 내가 생각했던 독립기념관은 너무나 분위기가 어둡고 무서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독립운동할 때였으니 어두운 분위기는 어쩔 수 없었을 거란 생각이 들면서 이해가 되기도 했다. 독립기념관을 다녀와 우리나라 역사에 한 발짝 더 다가가게 되었고 역사에 대해 알게 되는 기쁨도 누렸다. “독립”이라는 단어가 나에게 소중하게 다가왔다. 이번 체험학습으로 우리나라 역사를 소중히 여기고, 우리나라를 더 아끼고 사랑하게 되었다. 앞으로 우리나라 역사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독립기념관에서 보낸 시간은 나에게 아름답고 특별한,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 독립기념관을 세우신 분께 너무나 감사드리고 이렇게 멋진 곳에 데려와 주신 선생님께도 감사했다. 독립기념관이 우리나라 역사에 관한 멋진 박물관이라는 사실이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
“독립기념관”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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