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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 깊은 하루
작성자 : 온양여자고등학교 2학년 장0진 수상 : 은상(고등부)

학교에서 독립기념관에 가고 싶은 사람을 모집하였다. 처음 독립기념관에 간다 했을 때는 우리나라 역사에 관해 공부하러 가는 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 독도에 관해 공부하러 간다고 하셨다. 학교 수업시간에는 독도에 대해 자세하게 배울 수 없어서 독립기념관에 가면 독도에 대해 많이 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독립기념관에 가겠다고 신청하였다.

독립기념관에 처음 들어갔을 때 초등학교 때 가족끼리 놀러 온 기억이 났다. 초등학교 때라 기억이 다 나지는 않았지만, 독립기념관을 상징하는 건물인 겨레의 집은 TV를 통해 많이 봐서 그런지 익숙하게 느껴졌다. 우리가 독도 학교 프로그램을 들은 곳은 밝은 누리 관이었다. 독립기념관을 가서 겨레의 집에 못 간 것이 안타까웠지만 그래도 의미 있는 하루였다. 처음으로 한 프로그램은 독도가 왜 우리 땅이고 일본이 어떤 잘못된 역사로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되었다. 그리고 조선 시대의 지도인 팔도총도와 동국대전도에도 독도가 우리 땅인 증거가 있다는 사실은 처음 알게 되었다. 또 전 국민이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고 알리는 내용도 있었고 광복 이후에 완전히 우리에게 돌아온 땅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일본에서도 일본 사람이 직접 그린 지도에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고 표현한 지도가 있고 침범하지 말라는 내용의 제도도 있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이 수업을 들으면서 독도에 관한 증거 자료가 많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제부터라도 기억해 두어야겠다고 생각했다.

두 번째로 제2전시관인 겨레의 시련에 들어가 역사 퀴즈를 풀면서 독도자료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역사 자료들을 보면서 일본이 전략적으로 우리나라를 침입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 당시의 우리나라 사람들과 그 외 동아시아의 많은 나라의 사람들이 일본의 침략으로 많은 고통을 받으면서 지내셨을 모습을 상상하게 되었는데 그때 마음이 너무 아팠다. 세 번째로 독도의 자연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내가 알고 있던 독도의 자연은 가스 하이드레이트가 풍부하다는 거였고 그 가스가 미래의 에너지가 될 수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 그런데 그거 말고도 한반도에서는 볼 수 없는 특이한 종류의 식물과 바위, 해산물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런 자연의 모습을 잘 보호하여 우리나라와 외국 관광 사업으로 이끈다면 많은 돈을 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활동한 프로그램은 독도에서만 자라는 섬기린초를 심는 활동이었다.

학교에서 처음에 나무를 심는 활동을 한다고 들어서 독립기념관에 나무를 심는 활동인 줄 알았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 여기서는 볼 수 없는 식물을 직접 심고 가져갈 수 있다고 하여 이 독도 학교에 참여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섬기린초를 심으면서 내가 이 식물을 잘 기른다면 독도도 우리에게 확실하게 돌아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 가기 전에 생각지도 못한 기념품들을 많이 받게 되었는데 그걸 받으면서 내가 특별한 사람이 된 거 같아 기분이 좋았다. 묵념하며 수업을 마무리하였다. 묵념으로 수업을 마무리하는 이유가 지금의 우리나라를 있게 하신 분들의 뜻을 기르기 위해서라고 하셨다. 우리는 학교에서 특별한 날이 있을 때만 묵념을 하는데 독립기념관에서는 수업을 마칠 때마다 묵념한다고 하셔서 나 자신이 왠지 모르게 부끄러웠다. 그래서 매일 묵념은 못 하더라도 지금의 우리나라를 있게 만드신 분들을 생각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독립 기념관의 독도 학교에 참여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 특히 학교에서 수업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을 배운 것 같아 뿌듯했고 배우러 간 내가 자랑스러웠다. 중학교 때 독도에 대해 배운 적이 있었지만, 고등학교에 올라와서는 독도에 대해 자세하게 배운 적이 없었다. 그래서 독도 학교와 같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에 대해 잘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시간이 지나도 후회하지 않을 거 같다. 그런 상황에서 수능과 내신 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많은 학교가 독도 학교와 같은 활동에 참여한다면 최소한 독도가 우리 땅인 증거라도 알게 되지 않을 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잘못된 사실을 알고 있는 일본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에게 이 사실을 알려줄 수 있으면 좋을 거 같다고 생각한다. 독립기념관을 가서 우리나라의 역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보고 나오지 못한 것이 제일 아쉬웠다. 우리나라에서 한 곳에 우리의 역사를 전시해놓은 곳은 독립기념관밖에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다음에 다시 가게 된다면 학교에서 역사에 대해 다 배우고 간 다음에 가는 게 나을 거 같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학교에서 배운 역사가 전시되어 있어 새롭고 전시물에 대한 이해가 더 잘 될 거 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광복절과 같은 특별한 날에 독립기념관에 가는 것이 더 의미가 있을 거 같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그런 날에 집에서 뒹굴뒹굴하는 것보단 나라를 위해 조금이라도 생각했다고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독립기념관의 독도 학교에 참여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독도를 지키기 위해서는 무조건 우리 땅이었다고 우기는 것보단 증거를 하나씩 내밀면서 이러한 이유로 독도가 우리나라의 땅이라고 이야기해주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렇게 하려면 우리가 우리나라 역사에 관해 많은 공부를 해야 하고 특히 독도와 관련된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부터 한국사 시간에 졸지 않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열심히 들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독도에 대한 정확한 진실을 세계의 모든 나라 사람들이 알 수 있게 열심히 배우고 어떤 식으로 활동하면 널리 알릴 수 있는지 고민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우리나라를 고생시키면서 지키신 분들을 생각하면서 나도 독도를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또 독도를 지키면 미래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고 모두가 마음 편하게 여행을 갈 수 있고 우리나라의 한 부분을 지킬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점들을 생각하면서 독도를 지키는 일에 앞장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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